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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아네 멀린

"애기들, 가자! 언니 믿지? …뭐?! 안 믿는다고오!?"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얼굴, 부드러운 연두빛이 나는 금발의 단발머리.
-머리 양 옆에 종을 특정할 수 없는 단모동물의 귀가 돋아있는데,
그 위에는 곤충류의 날개처럼 보이는 반투명한 것이 3쌍 자리잡아있다.
-체격이 그리 크지 않아 눈에 띄이진 않지만 팔에 힘을 주면 근육이 나올정도의 탄탄한 체형.
- 두꺼운 니트를 베이스로 보온이 잘 되는 재질의 가죽과 옷감으로 된 옷이 몇 겹이고 전신을 덮고있다.
-신체 이곳저곳에 하네스로 가죽케이스를 고정해두었다. 들어있는 건 수십개의 마석과 마법스크롤. 갖가지 도구들이다.
-단단해보이는 거친 가죽장갑을 끼고있으며, 신발은 움직이기 편해보이는 평범한 갈색 가죽 부츠다.

[이름]
‌페리아네 멀린 / Periane Merlin


[나이]
‌???


[키]
‌157


[성격]
‌장난끼가 가득한 유쾌한 카리스마
기본적으로 모든 행동의 무게감이 깃털같다. 아무에게나 다정하고, 아무에게나 애교를 부리는 타입.
경박할지언정 해야 할 일에 참여하거나 쓴소리를 하는데에 망설임이 없다.
묘~하게 사기꾼 마냥 말을 하지만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설득하는데 능력이 있다.
 
의외의 이타주의
타인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대하며 신뢰한다.
모두가 잘 되길 바라며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솔선수범하는데,
종종 본인이 도움이 안될 때에는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어 문제.
 
종족의 이단아
태생부터 종족의 특성과 성질이 완전히 틀려먹었다.
풀과 나무보다는 불과 금속이 좋았고, 어렸을 때 부터 공터를 파탄내지나 않으면 다행이었으며
돌봐야하는 생물들을 놔두고 근처의 드워프 광산에 놀러가기 급급했던 종족의 이단아다.
그런데도 늘 깨끗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종족의 패시브 능력인 덕분이라는 게 아이러니 한 점이다.


[기타]
‌페어리 엘프

-문명과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신의 종족을 참을 수 없어 숲을 떠나왔다.
종의 생태가 바깥으로 유출되는 걸 원하지 않았기에 몇 번이고 구속당했던 과거가 있다.
 
- 바깥 사회에서 몇 년간 허송세월 하던 차에 조약돌용병단에서 단원 모집을 하자
한 걸음에 달려가 맨 손으로 검을 으깨는 기행을 보인 뒤 입단해 지금까지도 이 곳에서 지내오고있다.
지난번 상자의뢰로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은퇴를 하겠단 말을 달고 살지만 가능한 지는 의문.


[소속, 용병단 안에서 하는 일]
기술 용병
 
1. 마력 및 의뢰지 생태 파악
-의뢰 지역에서 흐르는 마력과 몬스터를 포착하는데 능숙하다.
몬스터의 생태를 파악해 그들에게 친화적, 혹은 효과적으로 파괴시키는 방법을 고안한다.
 
2. 마법무기 및 장비, 마법도구의 개발과 수리
- 세간에 널리 알려진 것에 비해 마법자체를 수리하는 이는 드물다보니
마력친화적인 성질을 이용해 마법장비를 다룬다.
들고오는 완성품마다 굉장한 수작으로 불리며,
장터에서조차 귀하게 여겨지는 물건을 용병단에 턱턱 내놓고있다.
 
+ 물약을 다루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재미로,
기본 특성외에 무언가 황당한 이펙트가 터지도록 장난치는 일이 허다하다.
(ex:체력강화 물약을 마시면 버섯이 돋아나거나, 황소와 같은 굵직한 목소리로 변하게한다던가)
안타깝게도 효과가 좋아서 그 점을 감안하고도 구매하는 이들이 꽤 있다.



[용병단 입단 기간]
19년


[수위 역극 허용 여부]
O


[관계]

종족과 손절함

‌라우렐
'뭔가..이상..한데....? 에이.. 설..마...'
어쩐지 평소와 다른 시선에 조금 책임감을 느끼고있다.
지난 의뢰 때 말을 맞추면서,  머리회전이 좋고 착실한 아이라 막연하게 생각하던 라우렐이
점차 자신을 눈 여겨 보는 듯한 기분에 그런 듯 아닌 듯 긴장하고있다.
자신이 동경되거나, 호감인 행동이라고는 하나도 하고 있지 않다 생각한 페리아네로써는
이 시선의 상대가 역으로 자신이 빼먹는 부분을 챙겨줬던 라우렐인지라 당혹스러울 따름이었다.
언제나 용병단의 무게감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이기에 잘 보이는 쪽이 좋지 않을까 싶어 약간의 태도 교정도 되고 있는 듯.
그럼에도 예상치 못 한 분위기에 애써 착각일거라고 자기세뇌 중.
  ‌‌
웨더 와이즈

'왜... 왜 저렇게 쳐다보는거지?'
자신이 옛날에 제작했던 ‘투박하고 낡은 창’(웨더 왈)의 사용자
입단을 하자마자 첫 눈에 자신의 작품임을 알아봤지만
100년도 전, 이제 막 공방일을 배우기 시작해 서투른 실력임에도 좋은 재료를 구하게 된 바람에 무턱대고 만든 무기이기에
모르는 척 2년이 넘어가도록 시치미를 뚝 떼고 있다가 홧김에 툭 하고 뱉었다.
 그걸 계기로 웨더의 창을 수리하고 강화시켜주었는데, 만들 당시에는 없었던 이상한 마력에 찜찜해 하고있다.
외관은 어쩔 수 없겠지만, 꾸준하게 수리를 시켜서 언젠가는 흑역사라고 할 만한 부분은 모두 갱신시키는게 목표다.
근래에 좋지 않은 시선으로 기묘하게 관찰당하는 기분이 들고있지만 역시 창때문인가. 라며 애써 넘기는 중.
 
‌크리스
“아야,괜찮다니까? 정말이야! ”
첫 눈에 반해 고백했었으나 직업을 위해 헤어진 사이이자 현재의 좋은 동료
전투용병이던 시절, 크리스가 들어 온 뒤, 전투+후방의 페어를 맺어 의뢰를 함께하다보니 자연스레 연인이 되었었다.
그 기간동안 험한 방식의 전투도, 부상도 보여줬더니
 회복력이 인간 이하라는 것 또한 들키게 되어 집중관리 대상이 되고말았다.
보호받는 경우가 생소했기 때문에 꽤 민망해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그녀의 다정한 면이 좋았기에 진심으로 의지했었다.
하지만 기술용병으로 소속을 옮겨가면서 크리스와 함께하는 일이 줄었고
 서로가 납득하여 문제없이 헤어지게 되었다.

시그룬
“그 때일은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아직 말하진 못 했지만...”
용병일을 겸하며 운영하고 있는 공방에서 받았던 유일한 제자.
의욕이 넘치고 실력이 출중한 점을 마음에 들어했고. 당시 “이 아이는 천재야!”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마법을 다루지 못 하는 점을 아쉽게 생각하였고, 자신감이 넘치는 그녀를 자극해 분야를 늘리게 하려다가
오히려 역린을 건들여 공방을 뛰쳐나가게 만들었다. 그렇게 말했던 걸 후회했기에
용병단 사람들에게 좋은 말들로 북돋아주는 방향으로 태도를 바꾸었으며
자기만족으로 마법장비/무기를 용병단에 제공하게되었다.
재회한 후에는 묘하게 투닥거리는 사이가 되었는데, 사실은 그녀와 다시 만날 수 있었단 것에 감사하고있다.
언젠가는 사과를 하겠다고 마음먹고있는 중.
현재는 동등한 관계로, 페리아네가 시그룬의 마법관련 자문을 맡아하고있다.
 ‌
타냐
“곤란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닌 건 마찬가지거든... 하지만 괜찮아. 그러니 제발! 뭐라도 말을 좀, 해줘~!!!”
어렸을 때부터 봐온 꼬마아이이자,  보호의 대상...인거겠지?
페리아네가 전투용병으로 자리를 잡아가던 때에 4년동안… 4년씩이나 입구에서 깔짝 거리던 아이.
늘 내쫒기는 게 마음 쓰였기에 은근슬쩍 올 때마다 강해질 수 있도록 조언을 흘렸었다. 타냐가 정말로 용병단에 들어왔을 때에는 놀라움에 감탄사를 흘렸었다. 어린 녀석이 심장이 철렁거리도록 말을 듣지 않으니 뒤를 챙길 수 밖에 없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타냐의 보호자가 되어있었다.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녀를 어리게 보는 경향이 있는 듯.
 
현재 강제로 연인의 마음이 들게 하는 반지의 마법을 해제시키는 의뢰를 함께하고 있다.
자신이 오랜시간 돌봐온 아이. 라고 생각했던 타냐가 다 자라서 사회에 적응하니 함께있을 시간이 부족해져서
아쉬운 마음에 대뜸 재미를 핑계삼아 반지를 들이밀었던 것 같은데...어느샌가 마법때문인지 묘한 기분이 드는 중.
 
한 달째 진도로는 제자리걸음이지만 상대가 나고, 너는 타냐고. 그럴 수 있지. 라며 타냐가 망설이는 기색이 보일 때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양보 하고 있다. ...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어쩐지... 그녀의 침묵 뒤로 거대한 오해가 덮쳐와, 무언가가 단단히 잘못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 ‌‌
엔지
"아고 우리 엔지! 잘한다,잘한다,잘한다아~ ...그렇게 잘하는데 이 것도 손 봐주지 않을래? 너라면 될 거야!”
이 곳에 들어와서 생긴 놀리기 좋은 후배
용병일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마법을 다루지 못하는 엔지니어도 마법장비를 물리적인 부분을 어느정도 보수할 수 있도록 메뉴얼을 작성했는데, 이걸 천천히 엔지에게 전수시켰다. 그녀가 마법이라는  벽을 포기하지않기를 바라기에 그녀의 공부를 기꺼이 도왔다.
건강한 아이를 칭찬으로 북돋는데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근래에는 엔지가 마법장비를 개조하는데에 실력을 보이게 되었는데, 그것들의 시착품을 사용해보고 조언을 넘기는 중.
진행을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집과 엔지의 개인 공방을 연결하려했으나
무기 창고가 되어 일을 할 수 없는 상태이기에 이번 의뢰가 끝나는대로 정리를 하자는 약속을 잡아두었다.
‌
오웬
"오웬. 너 임마, 이제와서 무슨 낯을 가리는거야!!”
용병이 되기 직전인 19년 전. 오웬이 꼬마아이일때 스쳐지나갔던 사이.
과거에 한 상인 집안과 거래를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그들의 지역을 방문하면서
8살의 오웬을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별 생각없이 겨울에 덜덜 떨면서 장난감이 고장나있다며
울고있기에 고쳐줬던것 뿐이지만, 알고보니 거래하기로 했던 상인집안의 아이였다.
덕분에 이틀쯤 묵었었나? 거래를 하고 남는 시간엔 요 꼬마아이와 놀아줬었다.
어쩐지 잘 따랐고, 관심을 가지기에 이런저런 기계들을 보여주긴 했었다지만
 
 그게 어떤 한 사람의 진로를 건드릴 줄은 몰랐지….
 
 이번 의뢰의 출발 직전. 옛날과 비슷한 복장으로 덜덜떠는 모양새를 놀리자 당황하는 모습에
 자신을 못 알아보고있었다는 걸 깨닫게되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도망다니는 것에 대한 이유는 알 지 못하고있다.
 
+헤어질 때 선물받은 [오웬이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은 아직도 가지고있다.
그게 있으면 어쩐지 의뢰가 늘 완만하게 끝나서 부적처럼 가지고다니는데... 오웬에게 알려주지는 않은 상태.‌
 
크롤리
"이리와 크롤리.”
 
이전 의뢰에서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있었던터라 크롤리를 눈여겨보게 되었다.
말없이 혼자 해야할 일을 하던 모습이 조금 안쓰러워서 손을 내밀었던게 어느샌가 동생처럼 여기게 된 건지.
이래저래 챙기는게 일상이 되었다.
유난히 그녀의 의존적인 면이나, 어리광. 칭얼거림마저 쉽게 받아주는 듯.
‌
벨다
"벨다!! 오랜만이ㄴ...! 뭐야, 너.. 누구냐?”
하필 벨다가 쓰고있는 가명의 인물과 아는 사이여서,  본명이 아니라는 걸 단박에 알고말았다.
[벨다의 전설] 속 벨다와 아는 사이였던 페리아네는 새 단원의 이름이 벨다라는 이야길 듣고
달려가 반겼으나, 난생 처음 보는 아가씨가 눈 앞에 자리하고 있었다.
따로 불러내서 너 뭐냐!고 추궁하고나니... 모험담에 푹 빠진 것 뿐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런저런 모험담과, 실제 이야기를 비교하고 교환하다가
자신이 실제의 모습과 정 반대로 와전된 모험담을 듣는 바람에 먹던 걸 다 뱉고말았다.
‌
페리아네의 모험담으로 남은 것의 와전된 한 소절
"온화한 표정으로 자신의 앞길을 막는 몬스터에게 심판을 내리는 페어리엘프. 그녀가 지나간 자리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오로지 그녀의 명성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ㅡ..."
 
대체! 누가! 저런!  말도 안되는 걸 남기고 다니는거야!?
‌
리사
"너, 그냥 다크엘프가 아닌데?”
리사가 칼리아에 머물었을때. 유행하던 게임에 올라온 판돈을 싹 다 가져갔었다.
약 8년전. 언제나와 같은 평소중의 어느날. 지나가는 주점골목이 유난히 시끄러워 들어갔던 곳에서
벌어지던 게임의 판돈이 꽤나 되기에, 재미삼아 참여했었다. 운이 좋게 그날 간식거리를 살 돈은 벌었다고 생각했는데
눈 앞에 이상한 마력이 흐르는 다프엘프가 있어 한마디를 흘리고 지나갔었다.
완전히 잊고있던 기억 속 다크엘프가 눈 앞에? 이 녀석. 이번엔 또 왜 여기있어?
‌‌
크레타
"이이이이건 내가 못하겠는데~;; 앗! 저기 크레타 지나간다!! 크레타아! 도와줘!”
용병단의 초장기, 관청과 용병단을 오가며 조율을 하던 시기에 관청에서 몇 번 마주쳤던 사이.
페리아네로써는 이런 자잘한 건들이 꽤나 번거롭고 곤혹스러웠는데
마침 그때 참고가 되었던 인물이 크레타였다.
상대를 구슬리고, 기선제압해 다루는 모습에 큰 호감을 느꼈었다.
이후 크레타가 조약돌로 들어오면서 관청과의 조율을 담당해주게 되자 내심 고마워하고 있는 마음이 큰 듯.
긴 시간동안 지내오면서 늘 선을 행하는 모습에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
기간테아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니까~ 날 믿어보지 그래?”
지난 의뢰때  건물의 뒷처리를 하던 도중. 유난히 센 강도에 인식까진 했었으나 누군지 알 수 없어 넘어갔던 마력의 주인.
막 입단해서 쭈뼛거리고 있는 기간테아를 보자마자
당시의 마력을 느껴 은근한 반가움을 가지고 있다.
마치 사수처럼 이리저리 끌고다니기도 했고, 사용하는 마법이 소모형이라는 걸 알게되자
선뜻 피를 내주겠다 약속했다.
자신의 피라면 마력도, 체력도 채우기 좋을테니 아낄 것이 없다는 의견.

타냐 / 크리스
‌사랑과 전쟁  ~지옥의 환장관계~
어째서인지 나의 구애인과 현 애인이 이상하게 가까운 거리로 붙어다니고있다?!
어느 날부터인가 타냐가 크리스의 실험실에 가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만 페리아네.
별 일 아닐거라고 생각했던 그 관계는 반지 의뢰를 시작 한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무슨 일로?! 크리스의 취향을 생각하면, 짐작이 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서 걱정스러운 와중
크리스는 웃음으로, 타냐는 "별거아냐." 라는 말로 입을 다물 뿐이고...
점차 평소와 달라지는 타냐의 행동에 무언가에 눈 뜨고, 어떤 일이 벌어졌다는(..) 걸 알게 된다.
타냐, 설마 한달도 안되었는데 외도..하는거니?  언니도.. 꽤 상처..받는...다?
 
늘 한 발짝 빼는 타냐를 이해하다가도,  함구하는 버릇에 조금 버거워진 상태.
와중에 크리스와 만나고 올 때마다 미묘하게 스킨쉽이 늘자
역으로 자신만 거절당하고 있는게 아닌지, 그래서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것인가 싶어
겉으로 보이기보다 큰 내상을 입고있다.
더 이상 관계가 부정적이 되기 전에 반지의뢰를 그만두는 것 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듯.